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퇴원했다. 총 31명의 확진자 중 퇴원자는 12명이다.
김강립 질병관리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방금 전 두 분의 확진자들이 퇴원해서, 총 12명이 현재까지 퇴원했다”고 밝혔다.
퇴원자는 12번 환자(71년생, 중국 국적 남성)와 14번 환자(80년생, 중국 국적 여성)로 격리 치료 중이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해제된 뒤 퇴원 조치됐다.
12번 환자는 일본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2차 감염자로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14번 확진자는 12번 환자의 부인으로 자가 격리를 실시하던 중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 아침 10시 기준 1명 추가돼, 총 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