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은 26일 오전 코로나 확진자 수가 169명 추가된 1146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사진은 지난 24일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시민의 모습. (사진=김대희 기자)[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9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모두 1146명으로, 결국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확진자 수를 공개했다. 전일 오후 4시 당시의 확진자 수보다 약 169명이 추가 확진 진단을 받았다.
사망자는 총 10명, 전일 사망한 몽골인 환자까지 포함하면 11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4만명을 넘어섰다. 4만6127명 가운데 2만82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만6734명은 검사중이다.
한편, 확진자 169명은 경북 19명, 부산 8명, 서울 4명, 경남 2명, 경기 1명, 인천 1명이며, 대구에서는 1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