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이음재 부천시 원미갑 예비후보가 4.15 총선 미래통합당 단수 공천자로 확정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예비후보를 부천시 원미 갑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공천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과 우리 주민들께서 다시 한번 저 이음재를 선택해 주셨다”며, “이번 공천결과는 우리 부천 원미 갑 지역 주민들이 저에게 주신 응원과 사랑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집권 3년 차 대한민국의 경제는 날로 어려워지고 국민들의 삶은 더 힘들어져가고 있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주안점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지역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낙후된 주거환경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우리 부천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부천의 변화와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 토박이인 이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유아교육에 힘써온 교육현장의 전문가로서 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 석사, 가톨릭대학교 행정학 박사를 거쳐 교육부 학교교육분과 위원을 엮임 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방과 후 돌봄교실’ 시스템 마련, ‘역곡 고등학교’ 신설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기도 했으며, 부천대학교 외래교수,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연구활동과 학생들과의 소통을 끊임없이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예비후보가 부천시 원미갑에 단수공천된 것은 지난 2016년 새누리당 시절 이후 두 번째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김경협 의원과 맞붙어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