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2000명을 넘어섰다. 1000명을 넘긴 지 이틀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국내 총 확진자가 202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저녁 대비 256명이 늘어난 숫자다. 또한 지난 26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이틀 만에 876명이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
확진자 증가세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처음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건 지난 21일 199명이다. 이튿날인 22일은 229명, 23일은 169명, 24일 231명, 25일 144명, 26일 284명, 27일은 하루 만에 505명이다. 28일 역시 반나절 사이에 256명이 늘었다.
질본은 28일 오전까지 총 6만8918명이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4만416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만4751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