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6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중국몽에 빠져 방역을 뒷전에 미루다 국가 경제마저도 휘청거리게 만드는 고통을 안겨줬다"며 경기 안양동안을 출마를 선언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안양동안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폭망, 민생파탄, 안보해체, 외교고립 등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문정권 때문에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문정권 출범 3년 만에 도처에서 모든 국민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과연 이게 나라다운 나라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지만 문정부는 중국몽에 빠져 방역을 뒷전으로 미루다가 국가 경제마저 휘청거리게 만드는 고통을 안겨줬다”면서
“문재인 권력을 견제해야만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고 미래의 희망도 가꿀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도소 이전 문제 해결 등 중단 없는 발전을 통한 안양발전 대완성을 위해서는 초선 같이 열심히 일하고 유능한 정치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