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박경미 기자] 동작구가 2020년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학부모 창의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공모사업은 학부모 동아리의 재능 발굴과 지역 공동체 나눔활동으로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관내 소재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5인 이상의 학부모 모임 18개팀을 모집한다.
공모내용은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프로젝트와 연계된 봉사 활동 ▲자녀와 부모의 관계개선 활동 ▲가정-학교-마을을 연계하는 공동체 활성화 활동 등이며, 각 동아리별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사업의 발전가능성, 실행계획성,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보조금 심의를 거쳐 다음달까지 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참여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학부모동아리 12개팀을 선발해 학부모분과 월례회의, 재능나눔학교, 동작혁신교육 축제 등 재능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