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에서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주거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자가주택 및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차상위 장애인으로 등록된 가구 중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34가구를 모집·선정한다.
선정시 가구당 500만원 범위내에서 장애인의 생활편의 시설 및 주택 내부시설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이동의 편의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다만 장애인의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부분과 주거급여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동구는 23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뿐 만 아니라 남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를 가진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