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올해 최고치 보이며 오차범위 내지만 10주 만에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3,34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3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3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1%p 오른 49.3%(매우 잘함 31.6%, 잘하는 편 17.8%)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내린 47.9%(매우 잘못함 34.9%, 잘못하는 편 12.9%)로 집계됐으며, ‘모름/무응답’은 2.8%다.
국정수행 지지율은 권역별로 △광주·전라(3.4%p↑, 73.2%→76.6%), △경기·인천(3.3%p↑, 51.2%→54.5%) 연령별로 △30대(10.4%p↑, 46.2%→56.6%), △50대(4.1%p↑, 43.2%→47.3%)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당 지지층(14.3%p↑, 11.8%→26.1%), △정의당 지지층(13.2%p↑, 59.3%→72.5%), △무당층(6.3%p↑, 25.0%→31.3%)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20대(44.6%→47.1%) 이하에서 증가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