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 추가돼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913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4일 0시부터 25일 0시 사이 하루동안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00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중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 검역과정에서 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1명, 대구 14명, 서울 13명, 경북 5명, 충남 3명, 세종.전남.제주 2명, 부산.인천.울산.강원 1명씩이다.
또한 지난 24일 하루 사이 6명의 확진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는 126명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계산하는 치명률은 1.38%다.
이날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총 223명이다. 현재 3730명이 완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총 35만789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33만448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427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