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671세대를 모집한다.
시흥시 장곡동 424-6번지에 위치한 시흥장현 A-1블록 영구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이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0년 4월 7일) 현재 시흥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65세이상인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22A, 26A, 26B(주거약자)로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있다. 가군(생계, 의료 수급자 등)의 경우, 22A타입은 임대보증금 219만3000원, 임대료 4만3690원이며, 26A 및 26B타입의 경우 임대보증금 254만1000원, 임대료 5만610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 기간에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지자체의 입주자격 조사 및 선정을 거쳐 LH로 결과를 통보하고, LH는 최종심사 후 선정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콜센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구임대주택이 저소득 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