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서울 구로갑의 오류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다.
4.15 총선 사전투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전국 3508개 투표에서 진행된다. 이 원내대표를 포함한 여야 지도부는 사전투표 첫날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에 나섰다.
이 원내대표 외에도 민주당 측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공동대표와 이종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대전 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에서 투표에 참석한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투표한다.
통합당도 지원유세 일정에 맞춰 투표에 참석할 계획이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부산에서 투표하고,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진복 선거대책본부장도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들도 이날 국회 인근의 여의도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