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추가 확진자가 8명으로 나타났다. 61일 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8명 추가돼 총 1만 661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2명이며, 105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99명 줄어든 2385명이다. 국내 일일 추가 확진자가 한자리수를 기록한 것은 2월 18일 이후 61일 만이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서울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 3명이며, 대구 2명, 경북 1명 등이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육군훈련소는 13일 입영한 훈련병 중 3명이 양성 확진자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3명 모두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 환자들은 다른 훈련병과 분리된 별도 시설에서 격리된 상태로 검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