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4일 대부도 시화나래휴게소에서 열린 착한소비행사에 참석해 "착한소비자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어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소비행사는 수도권 드라이브 관광코스로 각광받는 대부도를 소개하고 지역특산물 판매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그랑꼬또 와인, 딸기, 함초빵, 대부맛김, 깸파리 소금 등 대부도 지역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KBS1TV '6시 내고향' 특집 생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됐다.
윤화섭 시장은 '6시 내고향' 생방송을 통해 "대부도는 어느 지역보다 청정지역이며, 이곳에 오셔서 좋은 경치도 즐기고 대부도 특산물을 즐기길 바란다"고 홍보했다.
그러면서 "대부도 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택배 서비스,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판로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