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만원 이상 선 결제하고 온누리 상품권 받자···동작구, 100명 추첨·지급 이벤트 추진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05-15 10:13:56

기사수정
  • 착한 소비운동, 선 결제 후 재방문 약속···다음 달 12일까지 추진

지난 13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노량진동 음식점을 찾아 착한 소비운동 일환으로 선결제를 하고 있다. (동작구 자료제공)동작구가 주민들과 함께 착한 소비운동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등에 10만원 이상 선결제 후 홈페이지에 입증하는 인증샷을 게재하면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추점을 통해 100명에게 지급한다. 

 

동작구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운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착한 소비운동이란 소비절벽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업소에서 선결제를 통해 재방문을 약속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는 등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 소비운동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치 있는 소비, 같이 사는 동작!’을 슬로건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 내 점포를 이용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아울러 선결제 인증샷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선결제 인증샷 이벤트는 동작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결제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및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100명에게 지급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10만원이상 결제 증빙자료를 구비해 이용점포 소재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면 총 1600명을 대상으로 1인 1회에 한해 마스크 5매를 지급한다. 영수증은 음식점, 커피숍, 베이커리 등 기간 중 최대 3매까지 합산 가능하다.

 

착한 소비운동 첫날인 지난 13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노량진동 음식점을 찾아 제로페이로 선결제하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동작구 범구민 착한 소비운동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연예인도 동참했다. 현재 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B1A4의 진영도 노량진동 소재 커피숍에 방문해 선결제를 하고 ‘지역 상인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인증사진을 남겼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소비운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모임 등 집회와 코로나19 전파력이 높은 밀집, 밀폐된 실내공간 방문을 자제하고 개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위생수칙 등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12일 개최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강화된 생활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소독을 집중 추진한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마포구, 연말연시 레드로드 인파 운집에 대한 안전관리 실시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레드로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구는 2023년 연말 홍대관광특구 시간대별 밀집 인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5만에서 9만 명의 인파가 레드로드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인파 운집 대비 전담반`을 구성했다...
  2. 한국체육산업개발-KB국민은행,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8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목표..
  3. KT, 연말 맞아 지니 TV 고객 감사 이벤트 `풍성`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KT는 2024년 인기 콘텐츠를 엄선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즐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연휴를 맞아 `몰아보기`를 할 수 있도록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
  4. 국토교통부, 해외건설 수주 지원 강화…"민관합동으로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기업의 수주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며,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운영 및 투자개발사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전 진현환 차관 주재로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주 동..
  5. 양천구, 이용률 저조한 작은 도서관 `북카페`로 새단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용률이 저조하던 목3동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을 독서, 문화, 소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복합문화공간 `목3 북카페`로 새단장하고, 이달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목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목3 북카페`는 하루 평균 방문 인원이 열 명이 안 될 정도로 이용률이 저조했던 기존 도서관을 주민 중심...
  6. ‘챗GPT 국내 일자리 10% 채운다’ 슈퍼코딩, AI 100% 취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론칭 국내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 챗GPT 인공지능(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개발직군 채용 공고 중 AI 역량을 요구하는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AI 엔지니어의 평균 연봉은 7770만 원으로, 비AI 개발자 평균 연봉인 7389만 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AI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AI 역량..
  7. 금천구, 여성친화도시 2회 연속 지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성별 균형을 이루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는 5년마다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2회 연속 지정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