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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전월 대비 33억3000만 달러 늘면서 4073억 달러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0-06-03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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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073억1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3억3000만 달러 늘었다고 한국은행은 3일 밝혔다.


외환보유액 추이를 보면 코로나 사태 여파로 환율이 급변동한 3월에는 기업과 금융기관, 개인들의 달러 사재기 움직임 속에 외환보유액이 90억 달러 가까이 급감했었다. 


그러나 4월에 37억7000만 달러 증가한 데 이어 5월에도 비슷한 규모로 증가했다.


자산별로는 국채와 회사채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이 3657억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42억 달러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39억9000만 달러로 7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은행 예치금은 12억1000만 달러 감소한 300억1000만 달러, IMF 특별인출권(SDR)은 4억5000만 달러 줄어든 28억 달러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4월 말 기준으로 세계에서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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