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가 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한우소머리곰탕을 후원했다.
금천구는 지난 3일 외식문화기업 전한의 대표브랜드 강강술래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소머리곰탕 3000봉, 약 24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 노상환 전한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강강술래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강술래의 이웃사랑세트 구매 시 1세트 당 한우소머리곰탕(500g) 1봉을 기부하는 ‘사랑을 나누세-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중 3000봉을 금천구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전달받은 한우소머리곰탕(500g)은 지역복지관 6개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상환 전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과 직원 모두가 행복했던 캠페인이었다”며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한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품기부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노상환 전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음식은 지역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