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시흥 리빙랩'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시는 '스마트시티 시흥 리빙랩' 프로젝트 팀원들과 시흥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솔루션 아이디어 방향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별 팀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프로젝트별 팀 활동은 지난 2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lo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팜 ▲다문화 학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서비스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 ▲시흥시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유독물 운반차량 사고 발생 시 대응 시스템 등 총 5개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프로젝트별 10명 이내로 구성된 각 팀은 시흥시 스마트시티에 관심 있는 시민 참여단으로 구성됐으며, 주제별 문제 파악을 위한 필드&데스크 리서치, 핵심 이슈 도출, 핵심 이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모임 등의 과정을 통해 솔루션 방향을 도출한다.
본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니즈와 관심도가 높은 사업 주제를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한 리빙랩 사업의 일환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함께 도출한 결과물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오픈이노베이션 과제의 후보 주제로도 검토될 예정이다.
2차 팀 프로젝트 활동은 17일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시흥 리빙랩과 시민참여단에 관한 사항은 스마트시티 시흥 리빙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