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이 51명, 이중에서도 서울과 경기도에서만 39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가 8명이며, 나머지 5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18일 기준 누계 확진자는 1만2257명이다.
지역발생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수도권이다. 서울시에서 24명, 경기도에서 15명이 발생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방문판매업체 관련 목사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고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대전시다. 이날 대전에선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충남 3명, 세종 1명, 저북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검역소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경기, 인천, 대구지역에서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와 해외유입을 모두 합하면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42명이다.
한편, 이날 사망자가 하루 늘어나 국내 총 사망자는 280명이 됐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사람은 26명 추가돼 총 1만8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