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수출피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수출물류 SOS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5월 개최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100인 화상 간담회」시 건의된 사항과 市 수출활력 제고 방안이 제2회 추경에 반영된 후속 조치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금액 3000만불 이하의 수출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인천시인 제조기업으로, 수출자가 부담하는 운임(해상·항공), 해외 창고료 및 운송료, 견본품 특급 탁송료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업체별 500만원 한도(기업부담금 10%)로 100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으로 14일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출피해 중소기업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