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동에 횡단보도 교통섬 설치돼 있다. (사진=동작구)동작구가 관내 교통시설물 개선의 일환으로 교통섬을 신설한다.
동작구가 주민의 안전 보행과 원활한 도심교통 흐름을 위해 관내 교통시설물 개선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서울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면도로에서 간선도로로 합류하는 교통사고 위험구간인 신대방삼거리 일원에 교통섬을 신설한다.
교통섬은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한 교통을 위해 교차로 또는 차도의 분기점 등에 설치하는 섬 모양의 구조물로 현재 구에는 노량진역, 장승배기역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에 설치되어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우회전 차량의 신호등 인지가 어려운 해당 구간의 특성과 진출입 보행량, 보행자의 행동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교통섬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공사완료 후에는 이용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 또는 우천 시 교통섬의 위치와 진입지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유도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오는 8월까지 야간보행 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무신호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LED 유도등 설치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월 교통사고 건수와 보행량 등의 사전조사 결과 ▲노량진동, 흑석동, 대방동, 신대방동 각 1개소 ▲상도동 4개소 ▲사당동 4개소 등 총 12개소의 설치장소를 확정했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통시설물 개선을 통해 우리구 특성에 맞는 안전 보행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