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미래세대를 위해 계속 보존해야 한다"고 입장을 ㅂ락혔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문 대통령.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려던 계획과 관련해 “미래세대를 위해 계속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0일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을 협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간 검토했던 대안 외에 주택용지 확보를 위해 국-공립 시설 부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가 소유 태릉골프장 부지 등을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