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기상청이 8월 첫날인 1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남부 일부 지역과 충남, 전북 일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수량이 60mm, 혹은 12시간 강수량이 110m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계곡이나 하천 등은 수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충청권에서는 서울과 같은 12시를 기해 보령, 아산,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에 호우주의보ᄀᆞ 발효됐다. 전북에서는 군산에서 발효됐다.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일부에서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지역은 용인, 남양주, 광주, 하남, 이천, 구리,안성, 양평, 여주다. 경기도 북부인 파주와 연천은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