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지난 1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반포대교 잠수교가 여전히 물에 잠겨있다. (사진=김대희 기자)
5일 오후 지난 1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수위가 높아지면서 침수된 반포한강공원. (사진=김대희 기자)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반포대교 잠수교가 여전히 물에 잠겨있다. 잠수교는 지난 2일 통제를 시작한 이후 수위가 오르내리고 있지만, 차량 통제 수위인 6.2m 아래로는 나흘째 내려오지 않고 있다. 반포대교 잠수교 바로 옆에 위치한 반포 한강공원도 여전히 물에 잠긴 상태다.
현재 서울시 한강공원 11곳은 여전히 한강 수위가 높아 모두 통제됐고, 서울 시내 37개 하천 가운데 양재천과 청계천 등 18개 하천도 출입이 금지됐다.
이유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