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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0월 31일까지 ‘2020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8-14 0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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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19세 이상 주민 916명 선정

강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남투데이 자료사진)강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사로, 만 19세 이상 주민 916명을 선정하여 매년 실시된다.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전자조사표(CAPI)에 따라 1:1 면접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도 지급된다.

 

특히, 조사대상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사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수칙(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등)을 준수하면서 조사토록 주지하는 등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조사는 총 142개 문항으로 음주, 흡연,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구강상태, 정신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관련 문항을 포함하는 등 다양한 건강관련 조사가 이루어진다.

 

이 조사결과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로 발간되어 지역별 건강수준을 확인하고, 개인의 건강관리 습관과 건강수준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여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건강조사를 통해 주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지역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보건정책을 마련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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