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성수동에서 쇼케이스 성료
서울패션허브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서울패션허브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허브가 올해 집중 지원 중인 40개 디자이너 브랜드 가운데 20개 사를 엄선해 신규 시즌 상품을 선보이고 패션업계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쇼케이스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별 기획 전시 공간 및 패션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팝업스토어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2일 오전 전광훈 목사가 퇴원 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김대희 기자)
지난 4월 20일 풀려난 전 목사에 대한 보석이 7일 취소됐다. 이에 따라 전 목사는 140일 만에 재구속될 전망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중 구인장을 집행해 전 목사를 다시 수감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4부(부장 허선아)는 검찰의 전 목사에 대한 보석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심문기일도 열지 않고 바로 보석을 취소하고, 보석보증금 5000만원 중 3000만원을 몰취했다.
앞서 전 목사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올해 3월 기소됐다. 그러나 구속된 지 56일 만인 지난 4월 20일 풀려났다.
당시 재판부는 보석조건으로 5000만원의 보증금 납입, 관계자 접촉금지를 내걸었다.
검찰은 전 목사가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에도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는 등 보석 조건을 어겼다는 이유로 지난달 16일 보석취소를 신청했다. 그러나 전 목사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석 취소 여부에 대한 판단도 이날까지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