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중소기업 판로 고민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해결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4-03-12 13:15:30

기사수정
  •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통합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 · 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온라인기획전 사업,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자사몰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입점지원 사업, 중소기업 공동A/S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구분되며, ’24년 지원 규모는 206억원이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길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TV홈쇼핑 사업은 상품정보 영상 제작비용, 모델 활용비용 등 방송판매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제품 판매에 송출되는 TV홈쇼핑 채널은 CJ·GS·롯데·현대·공영·NS홈쇼핑으로 6개 채널이며, 신청 자격 및 방법, 선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판판대로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홈쇼핑 입점 사업은 4월 중에 지원채널과 상세 지원 조건 등을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온라인기획전은 종합온라인몰 등 10개 내외 채널에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개설하여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채널에 참여한 중소기업제품의 판촉을 위해 온라인쇼핑몰 채널사별로 배너광고, 할인쿠폰 발급 등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GS리테일, 신세계 면세점 등 대형유통망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기획전에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사몰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소비자에게 자사 제품을 직접 판매하길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신규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입점 지원 사업은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면세점과 백화점 등 6개소에 설치·운영중인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에 별도의 입점비용 없이 중소기업에 제품 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제품의 판매와 홍보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판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매월 판판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공동A/S 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지만 자체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A/S 수리대행,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A/S 서비스망을 보유한 수리대행사 및 공동 A/S 콜센터와 연계해 고장난 제품의 수리대행, 상담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판판대로에 게시된 지원사업 신청 메뉴를 통해 사업 신청자격 및 방법, 선정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물적․인적 자원으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우수한 유통채널을 보유한 민간과 협력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면서 중소기업 자체 마케팅 역량 강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4.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5.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6.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