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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기대 이상 넘어 판도 바꿀 다크호스 급부상, ‘극한직업’도 노려볼만
  • 김영찬 기자
  • 등록 2019-07-18 14: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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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가 여름 극장가 복병으로 떠올랐다. 출구 없는 재미와 매력을 제대로 터트리며 극장가 판도도 바꿀 기세다.


영화 ‘엑시트’(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17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상영관을 들썩이는 재미와 스릴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영화 ‘엑시트’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 ‘엑시트’ 언론시사회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이구동성으로 “이런 신개념 재난탈출액션은 처음 본다”, “감동적이고, 웃기고, 스릴있고, 재미까지 있는 이런 영화가 드디어 나왔다”, “짠내 콤비의 대활약만으로도 모든 것을 넘어선다” 등 기대 이상 재미에 호평을 내렸다.


‘엑시트’의 등장은 올 여름 치열한 흥행 전쟁 속, 강력한 다크호스가 튀어나와 박스오피스 판도마저 뒤흔들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 흥행 바로미터인 언론 및 영화 관계자들의 긍정 코멘트들도 이를 뒷받침한다.


영화 ‘엑시트’ 미공개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속 캐릭터들의 손발이 척척 맞는 황금 케미스트리가 이야기의 현실감을 높이고 재미를 배가 시켰다는 호평에 ‘엑시트’ 측도 이 같은 케미를 낳을 수 있었던 훈훈한 촬영 현장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엑시트’ 촬영 기간 내내 온몸을 던져 고군분투한 조정석, 임윤아를 비롯해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 주역들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엑시트’ 미공개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석의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유쾌한 표정은 물론 주조연 배우 모두 활짝 웃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눈에 띄며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임윤아는 “조정석 배우가 현장 분위기 1부터 10까지 모두 편안하게 해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하기도.


영화 ‘엑시트’ 미공개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언론시사회 이후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여성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을 받은 임윤아 역시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촬영 현장을 빛냈다는 후문. 


이번에 공개된 스틸을 통해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들에게 ‘웃음 천사’로 통했던 임윤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진 관객 프리미어 시사회에도 이 같은 반응이 이어져갔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극한직업’보다 더 재미있다”, “완전 대공감되는 신개념 탈출재난영화”, “대박, 이런 재난영화는 처음”,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하고 싶은 영화”, “짠내나는 캐릭터의 슬기로운 재난 대처법, 대유잼 영화” 등 호평일색 SNS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 ‘엑시트’ 미공개 스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폭발적인 호평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며 올 여름 흥행 복병으로 급부상한 ‘엑시트’는 오는 31일, IMAX 및 2D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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