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5%p 하락한 43.9%, 부정평가가 3.0%p 오른 52.4%로 나타나며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3일부터 8월 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592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0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8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70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7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2.5%p 내린 43.9%(매우 잘함 25.0%, 잘하는 편 18.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0%p 오른 52.4%(매우 잘못함 37.7%, 잘못하는 편 14.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7%p 감소한 3.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자 특성별로 지지율을 보면 권역별로 ▲대구·경북(12.5%p↓, 42.2%→29.7%, 부정평가 64.3%), ▲광주·전라(4.2%p↓, 70.9%→66.7%, 부정평가 30.7%), ▲경기·인천(3.7%p↓, 49.5%→45.8%, 부정평가 50.7%), ▲부산·울산·경남(3.1%p↓, 38.4%→35.3%, 부정평가 60.8%), 연령대별로 ▲30대(6.0%p↓, 53.3%→47.3%, 부정평가 51.4%), ▲70대 이상(3.5%p↓, 39.6%→36.1%, 부정평가 57.2%), ▲20대(3.4%p↓, 43.7%→40.3%, 부정평가 52.3%), ▲40대(3.2%p↓, 55.5%→52.3%, 부정평가 45.0%), 이념성향별로 ▲진보층(4.7%p↓, 76.1%→71.4%, 부정평가 25.2%), ▲중도층(3.7%p↓, 41.6%→37.9%, 부정평가 59.8%)에서 하락했다.
반면, ▲서울(3.3%p↑, 39.8%→43.1%, 부정평가 53.7%), ▲정의당 지지층(3.4%p↑, 48.6%→52.0%, 부정평가 42.2%), ▲보수층(5.3%p↑, 19.8%→25.1%, 부정평가 73.0%)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