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성수동에서 쇼케이스 성료
서울패션허브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서울패션허브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허브가 올해 집중 지원 중인 40개 디자이너 브랜드 가운데 20개 사를 엄선해 신규 시즌 상품을 선보이고 패션업계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쇼케이스는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별 기획 전시 공간 및 패션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팝업스토어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금천구가 독감 유행철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와의 동시유행에 따른 방역체계 혼란을 막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만50세~61세 구민에게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 (사진=금천구)금천구가 독감 유행철이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19와의 동시유행에 따른 방역체계 혼란을 막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만50세~61세 구민에게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만50세~61세 주민은 인플루엔자(독감)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고위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예방접종률이 낮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이다.
이에 금천구는 금천구의사회와 협의를 통해 만50세~61세 주민도 국가 지원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역 11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예방 접종비 1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금천구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3일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9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 예방접종을 받으면, 추가 신청서류 없이 예방접종비 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시작 전 이미 예방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진료비 상세내역서와 본인명의 통장사본을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제출하면 소급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금천구는 자체예산으로 국가유공자, 만 50~61세 기초생활수급자, 만19세 이상 심한 장애등록자 등에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만19~61세 장애인은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구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가능하며, 의료수급권자(만50~61세)와 국가유공자(만61세 이하 본인)는 10월 1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구 보건소 3층 예방접종실에서 출생년도 5부제로 접종가능하다. 구의 지정 의료기관 및 접종일정은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감증상이 코로나19증상과 매우 비슷해 자칫하면 방역체계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접종대상자께서는 반드시 접종기간과 장소를 확인하시어 권장기간 내 접종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