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3명 늘었다. 이중 지역발생 환자는 145명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 중 95%가 지역에서 전파된 셈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가 153명 늘면서 누적 환자는 2만265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발생은 145명, 해외 유입 환자는 8명이다.
해외유입 환자의 경우 ▲우즈베키스탄 4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미국 1명 ▲캐나다 1명 등이다.
지역발생 145명은 지역별로 ▲서울 62명 ▲겨기 52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발생했다. 또한 전날 기록한 81명보다 40명이나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타 지역은 ▲충남 9명 ▲경북 6명 ▲경남 3명 ▲부산·대구 2명 ▲광주·대전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33명으로, 총 1만9543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는 2742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다.
사망자는 5명으로, 총 372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