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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아이랜드’, 문래동·여의동에 조성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10-12 1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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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과 후 돌봄,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 지원

영등포구가 문래동에 개소한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랜드' 내부 모습. (사진=영등포구)영등포구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아이랜드’를 문래동, 여의동에 새롭게 조성했다. 

 

영등포구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랜드’에 대한 새 단장을 마치고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부모의 맞벌이로 집에 혼자 남겨질 아이들에게 방과 후 돌봄,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긴급돌봄을 운영 중이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관련 경력이 풍부하며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과 놀이, 독서, 신체활동 및 프로그램 등을 함께 한다.

 

아이랜드를 통해 아이들은 학교 밖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려와 공감하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고, 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육아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다.

 

이용 정원은 20~25명으로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으로 방학 중 운영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구에서는 아이랜드 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달 중 도영 아이랜드가 문을 열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2개소 추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이용 아동은 상시 모집 중이다.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지역 내 만 6세부터 12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맞벌이 가정과 저학년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랜드는 맞벌이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이라며,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공동체,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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