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확진자 382명···수도권서 255명 발생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11-25 10:31:07

기사수정
  • 363명이 지역발생···사우나·학원·교회 등 소모임 위주 확산

18일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영선 기자)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2명을 기록하면서 400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2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증가세가 계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총 382명 늘어 누적 3만1735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33명 늘어난 수치다.

 

382명 중 지역발생은 363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은 공항, 항만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다. 12명은 지역 거주지와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은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에서 255명 발생해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수도권의 주요 감염 사례는 ▲서초구 사우나 관련 23명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관련 88명 ▲동대문구 고등학교 및 마포구 교회 99명 ▲서초구 2번 사우나 62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26명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모임 63명 ▲경기도 용인시 키즈카페 관련 73명 ▲수도권 온라인 친목모임 및 노래방 39명 등이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18명 ▲충남 18명 ▲광주1 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 8명 ▲전남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울산 3명 ▲충북 3명 ▲제주 3명 ▲경북 2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513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1.62%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3명 늘어 누적 2만6825명이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76명 늘어 총 4397명이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81명이 됐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웰니스관광지 5곳 신규 선정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2024년도 인천 웰니스관광지 5개소(예비 1개소 포함)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천 웰니스관광지는 2021년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 및 육성하며, 5개 테마(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해양치유, 헬스케어, 웰빙푸드)로 올해 선정된 5개소를 포함해 총 25개소로 확대됐.
  2. 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 노선 운항...9월11일부터 대한항공은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남유럽 인기 여행지인 포르투갈 리스본(Lisbon)으로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리스본 정기성 전세기는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으로 주 3회(기간 내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매주 수·금·일요일에 출발하며 자세한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인천~리스본 ...
  3. KT,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구독팩 출시… 티빙 혜택도 강화 KT가 OTT 구독료 부담 완화를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신규 구독팩을 출시하고, 5G 중가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구독팩은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유튜브 프리미엄’과 ...
  4. 경기도, 14일부터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 개방 경기도가 오는 5월 14일(화)부터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비무장지대(DMZ) 일.
  5. 안산시, 청소년 자유공간 1호점 `바지락` 개소 안산시는 지난 2일 청소년 자유공간 `바지락`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바지락`은 대부도 소재 상동어울림센터(단원구 대부중앙로 77) 3층에 약 100평 규모의 ▲포켓룸 ▲플레이룸 ▲코인노래방 ▲인생네컷▲ 카페테리아 등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놀이와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
  6. 양천구, 어린이날 가족문화 행사 풍성 양천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오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온 가족이 함께 누리는 `어린이날 가족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4일 토요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과 어울림실 일대에서는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양천 영유아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관내 6개 장난감도서관 및 공동.
  7. 탄소중립 도시 실천, 수원시·경기대학교 힘 모은다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최병정 교학부총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경.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