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1%P 오른 43.8%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제공)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지난주 대비 1.1%P 올랐지만, 여전히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낮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667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6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1월 4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86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1.1%p 오른 43.8%(매우 잘함 23.9%, 잘하는 편 19.9%)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8%p 내린 52.2%(매우 잘못함 38.3%, 잘못하는 편 13.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3%p 감소한 4.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권역별로 ▲대구·경북(5.9%p↑, 24.2%→30.1%, 부정평가 65.3%), ▲인천·경기(2.9%p↑, 41.4%→44.3%, 부정평가 51.3%), ▲부산·울산·경남(1.9%p↑, 39.5%→41.4%, 부정평가 54.4%), 성별로 ▲여성(4.3%p↑, 42.5%→46.8%, 부정평가 48.3%), 연령대별로 ▲20대(9.3%p↑, 35.6%→44.9%, 부정평가 48.3%), ▲50대(6.0%p↑, 41.3%→47.3%, 부정평가 51.4%), 지지 정당별로 ▲열린민주당 지지층(1.4%p↑, 76.9%→78.3%, 부정평가 19.3%), 이념성향별로 ▲중도층(2.6%p↑, 38.7%→41.3%, 부정평가 55.6%), ▲진보층(0.8%p↑, 71.2%→72.0%, 부정평가 24.6%)에서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1.4%p↓, 73.6%→72.2%, 부정평가 26.2%), ▲남성(2.2%p↓, 43.0%→40.8%, 부정평가 56.1%), ▲70대 이상(6.7%p↓, 36.9%→30.2%, 부정평가 62.6%), ▲30대(5.5%p↓, 49.9%→44.4%, 부정평가 52.6%), ▲40대(1.1%p↓, 55.9%→54.8%, 부정평가 41.5%), ▲국민의당 지지층(5.2%p↓, 11.7%→6.5%, 부정평가 90.6%), ▲정의당 지지층(2.1%p↓, 46.8%→44.7%, 부정평가 50.8%), ▲민주당 지지층(1.3%p↓, 89.0%→87.7%, 부정평가 9.5%), ▲국민의힘 지지층(1.3%p↓, 5.8%→4.5%, 부정평가 94.7%), ▲보수층(1.3%p↓, 19.9%→18.6%, 부정평가 79.9%)에선 하락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