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둔 2월 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황과 설 성수품 수급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인력 및 농산물이 모였다 분배되는 농산물 물류센터가 감염의 연결고리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방역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방역당국이 분석한 물류센터의 주요 위험요인은 마스크 미착용, 공용 공간에서의 방역수칙 준수 미흡이었던 만큼 마스크는 항상 착용하고, 작업복을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보관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등 기본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박 차관은 명절에는 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이 큰 만큼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국민들께서 농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전국의 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유통하고자 노력하는 물류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