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청년을 위해 유익한 정책만을 골라 담은 ‘부천시 청년정책모음.ZIP’책자를 제작했다.
청년정책은 온라인청년센터(한국고용정보원 운영) 등록 기준 중앙부처와 경기도 및 부천시를 합쳐 450여 개에 이른다. 이에 청년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돼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부천시는 ▲청년 일상생활 ▲대학생활 ▲취준생활 ▲직장생활 ▲창업생활 등 맞춤형 상황별 47개의 청년정책을 ‘부천시 청년정책모음.ZIP’에 48쪽 분량으로 골라 담았다. 청년은 책자를 활용해 본인 상황에 맞는 사업의 신청 방법과 시기, 홈페이지와 연락처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는 책자를 도서관, 일자리센터 등 청년 관련 기관 및 행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과 특성화고 예비졸업생 등에 적절히 배부할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부천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부천시 청년들이 중간세대에서 벗어나 현재와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추고 알기 쉬운 방법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주요 청년정책 ▲청년 온라인플랫폼 ▲코로나블루와 니트(NEET) 자가진단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함께 제작하여 청년기본소득 대상자(만 24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