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1-03-22 09:48:35

기사수정
  • 3월 22일 ~ 4월 2일 참여기업 신청 접수, 4차산업분야 직무 제공 중소기업
  • 청년인턴 인건비의 90%인 월 180만원, 기업지원금 월 22만원 지원

마포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 산업분야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대한민국 도시포럼에서 마포구의 청년정책을 발표하는 유 구청장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구와 한국능률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0명의 청년인턴이 채용돼 4차산업 직무역량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마포구 관내 기업으로 청년들의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곳으로 청년인턴에게 4차 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직무를 제공하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4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청년인턴 인건비의 90%인 월 18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그 외 기업지원금을 매월 22만원 지원받는다.

 

또한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 시 추가적으로 1개월분의 인건비 및 기타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 접수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추후 선정심사를 거친 뒤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체개발과 청년일자리를 연계한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마포브랜드 서체 9종 개발과 함께 참여 청년들의 취‧창업을 도왔으며, 지난해에는 4차산업 및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각종 과업 수행 및 공모전 입상의 성과를 거두도록 돕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신재생에너지 등 4차산업 혁명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에게는 4차산업 직무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에 많은 지역 내 기업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 "건강보험 정부지원, 노인 급여비 기준으로 전환해야"...토론회서 제안 05-09
  •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05-09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육감이 간다` 첨단초 교직원과 간담회 05-09
  • `3년 최대 1440만 원` 마포구,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 모집 05-09
  •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