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재)오산교육재단에서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진로탐색 운영지원’ 프로그램을 4월 2일 세교고등학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진로 탐색 수업을 지원하는 ‘2021년 진로탐색 운영지원’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진로탐색 심화과정’과 ‘청춘버스’의 2가지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탐색 심화과정’은 드론, 유튜브 크리에이터, 로봇 코딩, 앱인벤터, 3D프린팅, IoT아두이노, 인공지능 빅데이터. 화학공학, 생명공학과 같은 미래 사회의 유망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분야별 전문 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춘버스’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직업체험 및 상급학교 견학 등에 필요한 이동차량을 지원하며 관내 9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전체 대상으로 운영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추세에 따른 학교별 대응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한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학생들이 다회차에 걸쳐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는 학교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고 추진 배경을 소개하면서, “교과수업의 혁신 및 교육과정의 유연화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탐색 역량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