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사업 공모 또 1위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1-04-28 08:44:41

기사수정
  • 작년에 이어 연속 1위, 국비 5억8천만 원 확보
  • 국제회의 미팅테크놀로지 지원 등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추진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한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국비 5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제복합지구

이번 공모는 인천관광공사뿐만 아니라 인천관광·마이스포럼,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국제회의집적시설 관계자가 사업 발굴부터 발표 준비까지 공동으로 참여해 성과를 거둔 만큼 공모사업에 있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가 됐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컨벤션센터 및 숙박, 쇼핑 등 국제회의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지역을 말하며, 인천시는 2018년 8월 송도컨벤시아 일원 2.98㎢ 지역을 지정해 지금까지 활성화 사업에 16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번에 국비포함 11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해 ▲ 국내외 마이스 매체를 통한 홍보 ▲ 국제회의 미팅테크놀로지 지원 ▲ 집적시설 붐업 이벤트 ▲ 마이스 인재양성 교육 ▲ 안전한 마이스 행사 개최를 위한 방역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3D 온라인 회의 플랫폼

또한 온라인 미팅테크놀로지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흐름에 발맞춰 차세대 마이스 도시로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가상스튜디오, 3D 온라인 회의 플랫폼, 홀로그램 상영관을 지난 3월에 구축했으며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등 국내외 마이스행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뉴노멀시대 디지털인프라 구축, 다양한 마이스 관계자와의 소통 등을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국내 최고를 넘어서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