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광명동굴 내에 제품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스타트업 판로 지원에 나선다.
이번 홍보 부스는 광명도시공사와 창업지원센터가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소속 기업 6개 팀이 참가한다.
기존 와인 홍보 부스를 활용해 홍보 부스를 마련했으며, ‘빛’ 과 ‘향’을 담은 와인잔 형상의 무드램프(이모텍), 원예DIY키트(초아픽), 토종 농작물로 만든 가공품(토종로컬푸드 토종팜), 치매예방 학습지(청춘 더하기), 면역력에 좋은 헴프시드 오일(힐링헴프), 비건 가죽을 통한 친환경 가방제작(소수의 이플)등 6개 스타트업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토,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5월에서 6월말까지 약 5주간 시범 운영 후 2차 모집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 제품을 추가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홍보 부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창업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금, 공간, 멘토 지원 등 청년, 시민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기업 홍보부스가 스타트업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청년창업자금 지원 사업’, ‘로컬스타트업 육성사업’공모를 통해 사업화 자금, 사무 공간, 경영지원, 창업 교육 등 총 26개 팀을 선정하여 지역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