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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3동 도시재생축제 ‘깨비놀이마당’ 첫선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07-01 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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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시원한 놀이마당
  • 마을영화 상영회, 수제 맥주 증정, 장바구니 물물교환 등 다양한 행사

양천구에서는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목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전통시장인 깨비시장에서 ‘제1회 깨비놀이마당’을 개최했다.

 

양천, 목3동 도시재생축제 `제1회 깨비놀이마당` 개최

깨비놀이마당은 목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참여조직인 주민협의체의 놀이축제분과가 직접 기획하여, 코로나 19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축제이다.

 

목3동 주민협의체와 시장상인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안 먹고 안 마시기’라는 슬로건을 준비했다. ▲마을 수제 맥주인 ‘깨비어드림 beer’, ▲직접 만든 매실청과 반려동물 간식을 장바구니 물건과 바꾸는 물물교환 프로그램인 ‘와유와 함께 신나게 놀자’, ▲주민협의체 2030 청년분과에서 추진한 환경개선 캠페인 ‘오늘부터 조금씩 제로웨이스트’, ▲밤도깨비 영화상영회 등 4가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시장 중앙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는 디제잉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마을독립영화 4편과 목3동 미니 다큐멘터리 4편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여 많은 주민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상영된 미니 다큐 4편 ‘목3동 토요일’, ‘목3동 비’, ‘깨비영상극단, ’순둥엄마‘는 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목동깨비시장 인근의 목3동 610번지 일원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마중물 예산 250억 지원)으로 선정된 이후, 이듬해 4월에 목3동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주민공모사업과 도시재생대학 등을 운영해왔고, 오는 7월부터는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목3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과 마을 축제를 위해 더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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