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일 ‘광명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1-07-02 17:36:23

기사수정
  • 공영주차장 367면, 마주침공간, 북카페 등 복합생활문화센터 조성
  • 2022년 11월 완공예정... 주차난 해소, 문화·휴식 공간확대 기대

광명시는 2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광명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명시는 7월 2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광명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하인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주민과 소규모 자영업자분들의 가장 큰 관심과 애로사항은 주차장 확보문제”이라며 “주차장이 조성되면 인근 주민 뿐 아니라 광명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함께 조성되는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시민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지셨으면 좋겠다. 공사가 안전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광명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총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15,000㎡규모로 367면의 주차장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마주침공간, 북카페 등 복합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용지인 청사를 활용해 지하에 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640억 원에 달하는 토지매입비 절감과 지역 내 부족한 주차 문제도 함께 해소하여 예산 절감은 물론 지역 현안문제도 해소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주차장이 조성되면 철산 구도심 내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뿐 아니라 시민 편의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6.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7.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