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 하는 2021년 2차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시세의 30%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급물량 대상지역은 정왕동이며, 모집세대는 총 8호로 2인 이하 가구형(전용면적 50㎡ 이하)이며,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순위자격을 갖춘 공급신청 적격자로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9회까지 가능하여 입주자격 유지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접수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8월 23일부터 27일까지이고, 오는 11월경 예비 입주대상자에게 개별통보가 이루어진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