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6일 ‘부천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DAY`를 개최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62개소 이용 아동과 가은병원, 휴앤유병원의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해 기프트박스 2,695개(8,08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편, 2018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88DAY`는 ‘8월 8일 하루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추억을 만드는 날’을 의미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년 진행하던 물놀이 행사에서 기프트박스 증정 행사로 대체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도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친 의료진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에 기반을 둔 사회적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승모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월에는 ‘그냥 드림’코너에 선물세트 300박스를 후원하였으며, 6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 기간 동안 부천시 어르신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온오프 상영회 및 XR 전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