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공사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은 9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2,4,5,14구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임금 체불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현장 책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종구 부시장은 “근로자들이 추석 연휴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임금지급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장 인근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근로자들의 백신접종에도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1·2·4·5·10·14·15구역과 철산7, 8·9단지에서 기존건축물의 철거 또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현장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건설현장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하여 주·야간 순찰에 나서는 등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과 생활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