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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토지‧지적관리도 으뜸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11-05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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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임차인 보호를 위한 거래 신고 가이드북 제작 등 높이 평가
  •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1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는 토지·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 표창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토지관리 정책을 구현하고자 매년 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지적 업무 관련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 측량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는 부동산 거래 신고 실용 가이드북 제작과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토지정책 분야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제도에 따른 주민불편이 없도록 자치구 조례 개정,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대상 교육·홍보로 부동산 거래 신고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임차인 보호를 위한 부동산 거래 신고 실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여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 적극 대응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화를 도모하였다.

 

더불어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방지를 위해 연중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상시 지도·점검하여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조치를 적극 추진하였다.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무료 온라인 연수교육, 부동산 중개 분쟁 상담센터 운영, 자발적 참여에 의한 중개사무소 자율점검 시행 등 부동산 중개문화 선진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토지정책 실현과 합리적인 지가공시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지적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지적민원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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