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5123명이다. 코로나 발생 후 일일 확진자가 5000명대로 접어든 건 처음이다. 이로써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75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45만 235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 부산 142명, 경남 126명, 강원 105명, 경북 97명, 충남 95명, 대구・대전 각각 86명, 전북 50명, 충북 48명, 전남 40명, 광주 29명, 제주 27명, 세종 19명, 울산 15명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4명 늘어나 총 3658명으로 집계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72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같은 날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 1448명으로 총 4256만 786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 8509명이 2차 접종을 받아 총 4106만 165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부스터 신규 접종자는 18만 4517명으로 현재까지 총 321만 9138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