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인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16일 개장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 개장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등 오산시 인사들과 반려동물 공존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와 파트너십을 맺은 SBS의 박정훈 대표이사, 민인식 시사교양본부장을 비롯한 방송관계자, 펫 산업분야 인사들이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SBS TV동물농장의 대표MC 정선희와 토니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중 노후화되고 열악한 하수종말처리장이 상부를 복개해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와 오산 시민들이 함께 돌보던 떠돌이 강아지 사연이 공개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시대를 앞선 창의적 상상력으로 시작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반려시대를 맞아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테마파크가 되기 위해 지자체와 방송국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