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있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광명시 공공일자리 사업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120억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 취약 계층, 실직․폐업자, 생계지원 대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인 광명시 공공일자리 사업은 상반기 5개 사업 811명 모집에 1,614명이 지원해 2.06대1의 경쟁률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광명행복일자리(구 공공근로) 185명, 신중년일자리 200명, 지역방역일자리 240명, 함께일자리 95명, 새내기 청년일자리 7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6명이 업무 안내 및 안전·보건 교육 후 광명시 전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광명행복일자리와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 함께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사업이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은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만 19세에서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형 청년인턴제는 현재 75명을 모집 선발 중이다.
올해 초 200명을 선발하여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참가 학생의 경제적 도움 및 시정체험 등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사업도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세대와 취약 계층의 고용 위기가 계속되고, 조기 퇴직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일자리 사업이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