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합의를 위한 피해자단체`는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체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 해결을 위한 최종 조정안의 전면 수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 회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피해자들이 수용할 만한 조정안이 도출되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하면서 "조정안에 제시된 금액은 배·보상 개념이 아닌 피해 지원금 성격이라 피해자들이 수용 못 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