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시민의 발' 시내버스 편의 대폭 개선...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2-04-01 18:46:15

기사수정
  • 수도권 최초 도심 순환버스 완전 개통·어르신 무상교통 전면 확대 앞둬
  • 대중교통 오지 노선 대폭 확충…버스승강장 시설 개선도 꼼꼼히 살펴

안산시가 민선7기 들어 74만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이용환경을 시민중심으로 대폭 개선하여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 ‘살기 좋은 안산’ 만들기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도심 순환버스 노선도(사진=안산시)

시는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를 수도권 최초로 완전 개통하며 ‘도심 전역의 역세권화’ 실현에 바짝 다가섰으며, 전국 최초 어르신 무상교통 시대를 열었다. 여기에 대중교통으로부터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교통오지에 버스노선 신설도 이어가는 한편, 버스승강장 시설 개선도 연일 확대하고 있다.

 

‘5도(道)6철(鐵)’ 시대 완성을 앞두며 서해안 최고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된 안산시가 시내버스 편의도 이에 걸맞게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윤화섭 시장은 1일 “많은 시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시내버스 서비스가 보다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전체 안산시민의 4분의 1 수준인 18만5천 명이 이용 중인 관내 시내버스에 대해 안산시가 펼쳐온 노력을 살펴봤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동부권(60A·B) 순환버스 ‘예술-Orange’ 운행을 끝으로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을 완전 개통했다.

 

순환버스는 동부권을 비롯해 남부권(80A·B) ‘해양-Blue’, 서부권(70A·B) ‘맑은-Green’ 등으로 이뤄졌으며, 남부권이 2020년 12월 가장 먼저 개통했고, 서부권은 작년 5월부터 운행에 나섰다.

 

남부권은 버스 12대가 배차돼 10~15분 간격으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사리역을 운행한다. 서부권은 10대가 15~20분 간격으로 선부역을 기·종점으로 초지역~문화광장~중앙역~성포동을 돌며, 동부권은 10대가 15~20분 간격으로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한대앞역~상록수역~상록구청~문화광장 등을 운행한다.

 

순환버스는 지난 40년 동안 ‘X자형’으로 운영해온 노선을 전면 개편해 도심 어디서든 10분대에 전철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수도권 최초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이다.

 

현재 남부권과 서부권 버스는 각각 하루 평균 5천500명, 3천명이 이용하며 시민의 삶에 정착했다.

 

특히 남부권과 동부권 등 2개 노선에 배차된 버스 22대가 GTX-C노선 정차가 사실상 확정된 상록수역을 정차하며 사전에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했으며, 중앙역, 한대앞역, 초지역, 선부역, 사리역 등 도심 주요 역사가 모두 순환버스로 연결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노선과 광역교통망 연계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동부권(60A·B) 순환버스 ‘예술-Orange’ 운행을 끝으로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을 완전 개통했다.

 

순환버스는 동부권을 비롯해 남부권(80A·B) ‘해양-Blue’, 서부권(70A·B) ‘맑은-Green’ 등으로 이뤄졌으며, 남부권이 2020년 12월 가장 먼저 개통했고, 서부권은 작년 5월부터 운행에 나섰다.

 

남부권은 버스 12대가 배차돼 10~15분 간격으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문화광장~중앙역~한대앞역~상록수역~사리역을 운행한다. 서부권은 10대가 15~20분 간격으로 선부역을 기·종점으로 초지역~문화광장~중앙역~성포동을 돌며, 동부권은 10대가 15~20분 간격으로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한대앞역~상록수역~상록구청~문화광장 등을 운행한다.

 

순환버스는 지난 40년 동안 ‘X자형’으로 운영해온 노선을 전면 개편해 도심 어디서든 10분대에 전철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수도권 최초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이다.

 

현재 남부권과 서부권 버스는 각각 하루 평균 5천500명, 3천명이 이용하며 시민의 삶에 정착했다.

 

특히 남부권과 동부권 등 2개 노선에 배차된 버스 22대가 GTX-C노선 정차가 사실상 확정된 상록수역을 정차하며 사전에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했으며, 중앙역, 한대앞역, 초지역, 선부역, 사리역 등 도심 주요 역사가 모두 순환버스로 연결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내버스 노선과 광역교통망 연계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내버스로부터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대중교통 오지에 노선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버스승강장 환경개선도 적극 추진했다.

 

올 1월 부곡동 옹기마을과 안산동 사이를 운행하는 51번 버스 노선을 신설한 시는 민선7기 들어 모두 12개 노선을 개통했다. 이를 포함, 총 18개인 시 지정 오지노선에는 현재 52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아울러 작년 한 해 전년도보다 2배 많은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스승강장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업은 ▲환승정류소 8개소 쉘터 확장 ▲신규 쉘터 44개소 설치 ▲냉난방기 3개소 설치 ▲온열의자 59개소 설치 ▲에어송풍기 45개소 설치 등이다.

 

폭염과 한파 등 시민들의 계절별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존 모델에 바람막이를 추가한 쉘터를 설치했고, 이를 통해 여름철에는 에어송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겨울철에는 온열의자에 앉아서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버스 정류장내 쉘터 887개소, 냉난방기 4개소, 에어송풍기 106개소, 온열의자 212개소 운영 등 모두 1천209개의 편의시설물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경기지역에서 최초로 친환경 수소버스 운행을 시작했으며, 선제적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버스 내부에 ‘무인 방역기’를 설치하는 등 획기적인 버스정책도 추진 중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개선된 시내버스 환경은 광역교통망과의 연계성도 높여 안산시가 사통팔달 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토교통부, 해외건설 수주 지원 강화…"민관합동으로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기업의 수주 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며,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운영 및 투자개발사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국토교통부는 19일 오전 진현환 차관 주재로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주 동..
  2. 마포구, 연말연시 레드로드 인파 운집에 대한 안전관리 실시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레드로드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구는 2023년 연말 홍대관광특구 시간대별 밀집 인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5만에서 9만 명의 인파가 레드로드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인파 운집 대비 전담반`을 구성했다...
  3. 한국체육산업개발-KB국민은행,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8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와 김경남 KB국민은행 ESG상생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목표..
  4. KT, 연말 맞아 지니 TV 고객 감사 이벤트 `풍성`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KT는 2024년 인기 콘텐츠를 엄선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즐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연휴를 맞아 `몰아보기`를 할 수 있도록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
  5. 양천구, 이용률 저조한 작은 도서관 `북카페`로 새단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용률이 저조하던 목3동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을 독서, 문화, 소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복합문화공간 `목3 북카페`로 새단장하고, 이달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목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목3 북카페`는 하루 평균 방문 인원이 열 명이 안 될 정도로 이용률이 저조했던 기존 도서관을 주민 중심...
  6. ‘챗GPT 국내 일자리 10% 채운다’ 슈퍼코딩, AI 100% 취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론칭 국내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 챗GPT 인공지능(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개발직군 채용 공고 중 AI 역량을 요구하는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AI 엔지니어의 평균 연봉은 7770만 원으로, 비AI 개발자 평균 연봉인 7389만 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는 AI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며, AI 역량..
  7. 금천구, 여성친화도시 2회 연속 지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성별 균형을 이루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는 5년마다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2회 연속 지정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